미래로 달리는 GTX-A 노선도 및 환승정보, 운정중앙 시간표

gtx-a노선이 이제 삼성역을 제외하고 양끝에서 하나는 서울역, 또 하나는 수서역으로 달리게 되었습니다. 마치 운정중앙역이 견우이고, 동탄역은 직녀가 된 것 같은 모습이지만 경기 서북부지역에서 서울역으로의 개통으로 서울과 경기도의 경계가 더욱 흐릿해진 모습입니다.

 

GTX-A 미래로 달리는 지하철, 운정중앙에서 시작하다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에 위치한 운정중앙역을 통해 gtx-a노선을 미래로 달리는 지하철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2024년 12월 28일, 오늘 개통되는 노선은 gtx-a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 구간으로 이미 개통된 동탄→수서역 구간에 이은 전체노선의 모습에 바짝 가까워진 형국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서울역과 수서역을 이어주는 삼성역으로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전체 구간이 완료된다면 사실상 경기서북부에서 경기 남부지역을 이어주는 다리역할을 하며 강남권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직장인들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시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값어치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이번 서울역과 운정중앙역의 개통은 경기 파주, 일산 서구, 은평구에 거주하는 분들에게 서울역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길이 만들어진 것으로 대중교통 선택의 폭이 다양해졌는데요.

 

이로 인해 과밀집된 서울의 인구도 gtx a 노선이 위치한 지역으로 조금씩 분산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겠죠.

 

운정중앙역에는 운정신도시가 있고 킨텍스 역사 인근에는 전시장, 박람회로 유명한 킨텍스가 있으며 대곡역은 3호선과 경의중앙선과 서해선, 은평구에 위치한 연신내역은 3호선, 6호선이 환승하는 곳인데요.

 

또한 서울역은 1, 4호선 및 공항철도, ktx를 이용할 수 있고 이젠 gtx가 추가되어 사실상 거미줄과 같은 지하철 노선의 중심축이 되었고 서울을 동서남북으로 둘러싼 경기도가 이젠 서울과 같은 생활권역으로 축소된 것 같습니다.

 

GTX-A 노선도 

노선도/운정중앙→킨텍스→대곡→창릉(미개통)→연신내→서울역→삼성→수서→성남→구성(용인)→동탄

 

*삼성/2호선, 강남을 이어주는 중심역할, gtx-c노선과 환승(양주시 덕정~수원)

 

*수서/수인분당선, 3호선, srt

 

*성남/경강선

 

*구성(용인)/수인분당선

 

운정중앙역 시간표

오전 6시~밤 10 시대까지는 10분에 한대 배차되는 것이 특징입니다만 차후 충분히 변경될 여지도 있어 보입니다.

 

서울 방면
05/30(첫차), 40, 50	15/00, 10, 20, 30, 40, 50
06/00, 10, 20, 30, 40, 50	16/00, 10, 20, 30, 40, 50
07/00, 10, 20, 30, 40, 50	17/00, 10, 20, 30, 40, 50
08/00, 10, 20, 30, 40, 50	18/00, 10, 20, 30, 40, 50
09/00, 10, 20, 30, 40, 50	19/00, 10, 20, 30, 40, 50
10/00, 10, 20, 30, 40, 50	20/00, 10, 20, 30, 40, 50
11/00, 10, 20, 30, 40, 50	21/00, 10, 20, 30, 40, 50
12/00, 10, 20, 30, 40, 50	22/00, 10, 20, 30, 40, 50
13/00, 10, 20, 30, 40, 50	23/00, 15, 30, 45
14/00, 10, 20, 30, 40, 50	24/00, 19, 38(막차)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 방면 배차량이 생각보다 많아서 출근시간대 큰 불편함은 없을 것 같은데요.

 

출근 시간대(7~9시) 배차량을 조금 더 좁게 하고 그 외시 간은 좀 더 넓게 가져가도 좋을 듯 한 생각이 듭니다. 

 

gtx-a 노선으로 편안하고 즐거운 이동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