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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편의

GTX-C 노선도 및 개통 예상 시기, 어떤점에서 합리적일까?

by milkywayman 2025. 2. 1.

C노선도 및 개통 시기, 그리고 현재 지하철과 C노선이 완공된 후 이용 방법을 비교해 실제로 어떻게 합리적인지 참고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GTX-C 개통되면 정말 합리적인 노선

GTX-C가 만들어진다는 발표 이후 서울 및 경기권에 거주하는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지만 현재 조금은 그 관심이 어느 정도 수그러든 모양새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노선도의 윤곽은 발표되었지만 실제로 공사가 착공되지는 않았기 때문인데요.

 

사실 제가 GTX-C에 관심이 생긴 것은 직장으로의 출·퇴근시간 단축과 더불어 서울 동북부 지역의 거주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한 것인데요.

 

GTX-C 전체 노선은 이렇습니다

(차후 확장될 가능성은 열어놔야 합니다)

 

GTX-C-노선도
GTX-C 노선도

 

GTX-C는 양주 덕정역~수원역, 상록수역을 이어주는 길로 어찌 보면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을 합친듯한 노선이기도 합니다.

 

C노선이 매력적인 것은 서울 및 경기 동북부지역에서 강남을 빠르게 갈 수 있다는 것과 수원 및 금정, 안양 지역에서 강남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는 점을 들 수 있는데요.

 

서울 동북부? 지역은 서울 도봉구, 노원구, 성북구를 말하며 경기 북부지역은 의정부, 양주 등을 말합니다.

 

그리고 C노선에서 강남이란? 삼성역, 양재역을 말합니다.

 

그럼 지금은 불편한가요?

 

불편하다기보단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을 이용하면 환승을 이용해 서울 어디든지 갈 수 있습니다만 그만큼 환승과 많은 역을 거치기 때문에 소요시간이 필요한데요.

 

이게 출퇴근으로 장거리 노선을 타야 하는 경우 이사를 고려해야 할 이유가 되는 것 또한 사실이죠.

 

그럼 GTX-C가 완공되면 얼마나 편리해질까요?

 

1. 의정부에서 삼성역을 가는 경우

 

현재는 이렇습니다.

 

노선도/의정부 1호선→도봉산 7호선 환승→건대입구 2호선 환승→삼성역

 

환승을 2번 하게 되지만 시청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는 것보다 더 빠르게 도착하는 방법으로 1시간 4분이 소요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C노선이 완공되면 의정부역→창동→광운대→청량리→왕십리→삼성역으로 5 정거장만에 도착하게 되는데요.

 

창동역에서 삼성역까지 C노선으로 13분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예상 + 의정부역에서 창동역까지 대략 7~8분(1호선 14분 소요)만 더해도 20분 정도면 삼성역까지 도착할 수 있다는 결론입니다.

 

즉 C노선은 현재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과 비교해 시간을 거의 1/3로 줄일 수 있게 되겠죠?

 

2. 수원역에서 삼성역으로 가는 경우 

 

현재 이동하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노선도/수원역→금정역 4호선→사당역 2호선→삼성역

 

역시 2번 환승하며 1시간 11분이 소요되는 방법인데요. 이 방법 외 수인분당선을 이용하는 방법은 환승을 1번만 하면 되지만 소요시간은 7~8분이 더 걸립니다.

 

C노선이 완공되어 이용이 가능해진다면 수원역→의왕역→금정역→인덕원역→정부과천청사→양재→삼성역으로 6 정거장이며 소요시간은 1번의 경우를 비유해 대략 20~25분 사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역시 강남까지 소요시간이 1/3 정도로 줄어들겠죠?

 

결과적으로 양주, 의정부, 창동, 안양, 수원 등에서 주거비용이 부담스러운 강남, 또는 가까운 지역으로 이사를 갈 필요는 없다는 이유가 생기게 되는 것이죠.

 

그럼 GTX-C 철도는 언제 완공되나요?

공공기관 및 언론사에서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종합해 보면 100% 민간기업 투자에 의해 만들어지는 C노선의 착공식 행사는 2024년 1월에 있었지만 아직 실제 공사에 들어가지는 못했는데요.

 

결국 투자처가 나타나고 결정되면 공사는 들어가게 될 것으로 보이지만 그게 정확히 언제라고는 확정할 수 없는 단계입니다.

 

또한 기존 2028년도 완공을 목표를 예고했었지만 공사 시작이 늦어지면 질수록 완공되는 시기 또한 늦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적어도 2028년 이후로 보는 것이 맞다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개인적인 기대감과 예상을 더해 2030년 안에는 완공되지 않을까요?

 

C노선이 지나는 구간에 대한 다양한 민원문제, 법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원만하게 해결해 나가는 것 또한 숙제인데요.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노선인만큼 하루빨리 개통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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