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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버스

강원도 태백, 영월, 제천에서 김포 및 인천공항 시간표 및 노선 체크! 승차권 예약까지

by milkywayman 2025. 6. 25.

태백, 영월, 고한, 제천을 경유하고 김포공항과 인천공항까지 두루두루 데려다주는 편리한 노선인데요. 하루 1회 운행이라 예약은 필수로 해야 할 듯합니다. 시간표 및 노선, 예약 방법을 확인하여 이용에 차질이 없기를 바랍니다.

 

태백 등 산간지역에서 김포 및 인천공항까지 운행

태백을 시작으로 강원도 산간지역을 거쳐 김포 공항, 인천공항까지 운행하는 노선이 있다는 사실!

 

2025년 7월 10일부터 운행하는데요. 오늘 6월 25일 기준으로 벌써 티켓 예매가 되었을 정도로 관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버스 탑승인원이 28명인데 현재 예매 가능좌석수가 5개로 나오고 있습니다. 

 

본 노선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하루 단 1회 만을 운행하는데요. 이용하는 분들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단 1명이 이용한다 해도 해당지역에서 공항까지 가는 방법으로는 단연 으뜸이라고 할 수 있겠죠.

 

가족 중 공항에 가는 분들을 데려다 주기 위해 인천까지 자차를 이용하신 분들도 은근히 많았을 거라 생각됩니다.

 

자, 그럼 노선을 알아볼까요

태백이 기점이며 출발지인데요. 반대로 왕복 편 운행은 인천공항 2 터미널이 기점입니다.

 

*태백→고한→영월→제천→김포공항→인천공항

 

*인천공항 2 터미널 출발→1 터미널→김포공항→제천→영월→고한→태백

 

시간표는 이렇습니다

하루 1회 운행이기에 해당 터미널에 여유 있게 도착하여 기다리는 것이 좋겠죠?

 

1. 태백/터미널 출발/04:30분

 

2. 고한/터미널 출발/04:55분

 

3. 영월/터미널 출발/05:35분

 

4. 제천/터미널 출발/06:10분

 

*공항에서 출발 시간.

 

1. 인천공항 2 터미널/15:00분

 

2. 인천공항 1 터미널/15:30분

 

3. 김포공항/16:00

 

요금은 얼마나 나올까요?

태백에서 김포, 인천공항까지 운행하는 본 노선은 사실 상당히 특별함이 있는 노선인데요. 이렇게 직행하는 시외버스 노선이 없다면 자차를 이용하는 방법이 현실적일 정도로 이동이 쉽지는 않습니다.

 

태백에서 출발하는 것을 기준으로 하면 2 터미널까지 이 정도 요금이 나옵니다.

 

연령층 구분 요금
일반 45,100원
중고생 36,100원
아동 22,600원

 

 

생각보다 비싼가요? 사실 그리 저렴한 수준은 아니지만 지역 특성을 고려하면 납득은 가는 수준입니다.

 

승차권 예매 방법

하루 1회 운행이라 승차권을 예매하는 것이 더 마음이 편할 것 같은데요. 예매는 버스 타고에서 할 수 있습니다.

 

 

버스 타고 예매

 

 

*버스정보/영암고속

 

예매 후에는 승차권을 실물로 발권하는 방식이 아닌 모바일 발권으로 이용 가능한 형식이며 스마트폰의 qr코드를 생성해 차량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까지 가는 다른 방법은?

위 노선의 버스를 타지 않고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태백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것을 기준으로 하면...

 

 

카카오 맵으로 이동 경로 전체 보기

 

 

1. 태백 터미널 출발→부천 터미널

 

2. 부천 터미널 소풍정류장(시외·고속)에서 공항버스 탑승(7001, n7001)

 

3. 인천공항 터미널 도착

 

위와 같은 방법으로도 갈 수는 있지만 소요시간은 모두 5시간 20분 정도가 걸리며 요금은 38,600원 정도가 필요합니다. 먼저 환승하는 것 자체가 번거로운 부분인데요.

 

 또 다른 방법으로는 기차를 타고 올 수도 있습니다.

 

동해역에서 출발하는 기차를 태백, 고한, 사북, 영월, 제천 등 기차역에서 타고 서울역까지 온 다음 다시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역시나 환승이 필요하고 이동이 번거로운 부분도 있는 점은 감안해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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