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 민자역사 개봉박두! 공사 현황 탐문기, 대규모의 세련된 모습?

실제 어느 정도 진척되었고 그 모습은 어떠한지 탐문을 통해서 창동역 민자역사의 규모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완공 시기 및 주변 생활환경을 확인할 수 있고 창동이 어쩐 장점이 있는지도 가늠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창동 민자역사 도봉의 새 시대를 열다

도봉구 창동역 민자역사가 어느 정도 진척되어 가고 있는지를 보기 위해 직접 역과 인근 마을을 다녀왔는데요.

 

창동역 민자역사는 도봉구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본보기이자 대표적인 시설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아이콘과 같은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민자역사 공사현장과 더불어 주변 어떤 편의시설들이 있는지 참고해 보면 좋을듯하며 특히 이 지역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에게는 도봉구의 중심인 창동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창동역 민자역사 현장

 

사실 저는 이곳이 고향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도봉구 전역에서 자랐습니다. 행간에는 뭐, 창동이 서울의 주요 도시로 가기에는 교통이 좋지 않다? 생활 및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등의 의견들도 본 적이 있는데요.

 

강남으로, 여의도로 출근이 필요한 경우라면 강남, 또는 강남과 인접하지만 보다 저렴한 관악구 지역에 거주하는 것이 맞고 여의도에 직장이 있다면 여의도 또는 그와 인접한 구로구, 금천, 양천구를 알아보는 것이 맞겠죠.

 

다만 또 다른 중심지역인 시청 및 광화문의 경우에는 사실 창동에서도 생활권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동 경로	소요 시간
광화문역/4호선	34분/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환승
종각역/1호선	30분/환승 없음
시청역/1호선	33분/환승 없음

 

 

이처럼 시청, 광화문 지역으로 이동은 지하철을 타고 유튜브 좀 보고 있으면 어느새 도착하는 정도이고 청량리 및 서울역, 용산 지역도 1호선으로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하며 ktx를 타고 강릉 및 부산으로 가는 것도 상당히 수월한 지역이라는 점!

 

거기에 한정거장만 더 가면 나오는 노원역에서 7호선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은 은근히 교통편의가 좋은 지역이라는 것을 알 수 있죠.

 

그외 출구정보를 알고싶다면 참고할 수 있습니다.

 

 

창동역 출구 정보 가이드, 주요시설 및 창동을 알고싶다면 체크!

 

 

자연이 풍부한 지역의 중심

20~30대 젊은 시절에는 잘 느끼지 못하지만 중년이 넘어가면 일부러 자연을 찾아 떠나는 분들도 많습니다.

 

창동만이 가진 매력은 북한산, 수락산이 코 앞에 있다는 점으로 4호선 및 1호선 라인에서 좌를 보면 북한산과 도봉산이, 우측을 보면 수락산이 감싸고 있어 자연환경을 갖춘 도시라는 점은 사실 빌딩이 많은 주요 지역보다 더 장점이 많습니다.

 

창동역 기준 우이동 북한산 입구까지 마을버스를 타면 25분, 도보 이동은 1시간, 택시를 타면 15분 정도로 가깝고 도봉산 역시 1호선이나 버스를 타고 쉽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공항으로 이동이 편리한 장점

또한 gtx-c 노선이 완공되면 강남까지는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한 생활권역이 되는데요. 이곳의 또 다른 장점은 김포공항(1번 출구)으로, 인천공항(2번 출구)으로 가는 리무진버스를 기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큰 혜택이 있기도 합니다. 

 

 

 

창동 인천공항 6102 리무진버스 기점 정류장 상세 위치 및 시간표

 

 

창동역 민자역사로 인해 도봉구 창동의 장점이 더욱 부각될 거라 생각하며 단순히 gtx로 인해 타 지역으로 접근성이 좋아지는 것 외에도 창동역 인근의 생활·편의 시설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민자역사 어느 정도 공사가 진척되어 가는가. 완공 시기

지난해부터 민자역사 공사현장 지역을 자주 방문했었는데요.

 

오늘은 유난히 전체적인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민자역사 공사는 이미 10년 전부터 멈춰있는 상태로 저 역시 무수히 많은 시간 동안 창동역에 오르내리며 멈춰진 시간들을 보며 아쉬움을 느꼈었는데요.

 

현재 상당히 많은 근로자분들께서 일하고 있고 활발하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보았을 때 예정된 완공시기에 완성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예정시기는 2026년으로 잡혀있고 뉴스를 보면 3월 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먼저 1번 출구 방면을 가보겠습니다(편의 시설)

1번 출구에 대표적인 것을 고르자면 농협 하나로 마트가 있습니다. 창동뿐만이 아닌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분들이 장을 보는 곳이죠.

 

1번 출구 방면 현장

 

위 사진은 현재 창동역 1번 출구 방면으로 동아·청솔 아파트 단지 및 아우르네, 로봇 인공지능 과학관, 서울 아레나가 있는 방향입니다.

 

역사 앞 서울시 창업허브 아우르네

 

현재 역사 앞으로는 공영주차장이 운영 중인데요. 그 주차장 길이보다 훨씬 긴 규모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고 일반적인 지하철 역사의 모습이 아닌 지역을 대표하는 건축양식으로 만들어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벌써 벽면에 유리를 부착한 모습이 보이는 걸 봐서 하루가 다르게 변모해 가는 것 같습니다.

 

4호선 옆

 

위 모습은 창동역 4호선 라인 옆 건물로 좌·우로 보이는 민자역사 공사 모습입니다. 4호선 라인 뒤로 보이는 건물이 이마트 앞에 만들어지고 있는 역사건물로 많이 진척된 모습이죠.

 

아래 사진은 1번 출구 세무서 방면으로 외벽의 모습이 이미 어떤 모양인지 보이고 있습니다. 물결무늬의 외벽이 세련되게 보이는데요. 요 앞에는 서울청년 도봉센터가 자리 잡고 있는 곳입니다. 

 

세무소 방면 역사 모습

 

그럼 이제 2번 출구 이마트 방면으로 가볼까요

사실 창동역 2번 출구 앞에는 이마트 1호점, 즉 최초의 이마트가 있는 곳인데요. 이마트 주차장 앞으로 이렇게 멋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역시 물결무늬가 눈에 띄는데 외벽 작업이 많이 진척된 모습인데 옆으로는 래미안 아파트 단지가 시작되는 부근으로 이 근처 아파트 단지 및 주택에 거주하는 분들의 편의시설 또한 민자역사와 더불어 더 확충되겠죠.

 

이마트 주차장 앞

 

또한 2번 출구 앞에는 이마트로 가는 길목에 있는 상권이 있어 이곳에서 장을 보거나 먹거리를 이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2번 출구 앞에서 방학역 방면으로 내려가는 길목에도 작은 상권이 형성되어 있죠.

 

1번 출구에 하나로 마트(1분 거리)가 있다면, 2번 출구는 이마트(30초 거리)로 구분할 수 있고 생활 및 편의에 있어 2번 출구는 창동의 중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기도 합니다.

 

아직은 실제 출구가 어디로 나오며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역사의 규모를 보니 기존 2개보다는 당연히 많아지겠죠?

 

편의시설이 개선되다

1번 출구로 가는 길목, 즉 성당이 있는 가인지하차도가 있는 부분부터 자운초등학교, 동아청솔 아파트를 지나 창동역까지 가는 길이 더 넓어졌는데요.

 

창동역 인근 넓어진 길

 

사실 길이 좁긴 했는데 이렇게나 인도가 넓어졌으며 현재진행형이기도 합니다. 거의 2배로 넓어졌는데 가로수를 중심으로 보면 우측길이 새로 확장된 부분으로 시각적으로도 시원하게 보입니다. 

 

어떠신가요?

 

제가 느낀 면모는 창동역 민자역사로 인해 시각적으로는 모던함이 더해졌고 생활 및 편의시설이 확충되고 있다는 점들이 이 지역을 기반으로 도봉구 전체로 확대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