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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교육

노인 생활지원사 1급 자격증 취득 방법 및 하는 일, 자격증 꼭 있어야 하나요?

by milkywayman 2024. 10. 29.

생활지원사로 일하기 위해 자격증을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사회복지사 2급이나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분에게는 우대를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자격증 취득 및 발급, 하는 일, 일하는 곳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노인 맞춤서비스 생활지원사

노인 생활지원사?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조금 생소할 수 있습니다. 쉽게 풀어내자면 말 그대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돕는 일을 하는 직업입니다.

 

생활지원사는 2020년부터 시행되었으니 이제 5년 정도 되었지만 사실 그전에 이미 독거노인생활관리사라는 명칭으로 존재하던 직업이기도 합니다. 

 

왜 이런 직업이 생겨날까요?

 

고령화 사회로 인한 원인을 첫째로 말하지만 단순하게 노인의 인구분포도가 올라간다고 생겨나는 것은 아닙니다.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투잡, 쓰리잡을 하는 시대로 자라 잡았으며 또한 본인이 원하는 환경에 맞춰 경제활동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직업의 개념이 단순히 '취직'이 아닌 시간활용과 본인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개념으로 바뀐 이유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노인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 역시 본인의 시간을 활용해 부수적인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직업 중 하나이며 이러한 자격을 갖추기 위한 방법으로는 특별히 취득해야 하는 자격이나 학력, 나이에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습니다.

 

즉 본인의 역량과 의지가 중요한 직업으로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는 것에 진입장벽이 높다고 할 수는 없지만 사회복지사, 보양보호사와 같은 자격을 취득한 분들은 더 우대되는 것도 사실이며 더 수월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가지게 됩니다.

 

요양보호사와 비교하여 일의 난이도가 높지는 않은데 사실 진입장벽이 낮으면 많은 분들이 시작할 수 있지만 일을 지속가능하게 하기 위해 본인이 생활지원사 일에 적합한지 여부를 잘 생각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생활지원사 16명당 사회복지사가 1명씩 배정되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인력으로 앞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민간자격제도

생활지원사는 자격증을 취득해야 일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즉 국가가 공식적으로 정한 자격이 아니며 민간자격에 속합니다.

 

그러나 이런 민간자격을 취득한 경우 직업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어 분명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으며 일자리 구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더 깊게 참고가 필요한 분들은 다음을 참고하세요.

 

*민간자격 신설 금지분야 및 등록폐지 공고문도 참고할 수 있습니다

 

민간자격정보서비스 링크

 

 

자격증 취득 및 발급

한국직업능력진흥원에서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떤 과정으로 자격을 취득할까요?

 

1. 수업방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오프라인 집합교육이 아닌 온라인으로 수업을 볼 수 있는 점은 상당히 효율적인데 대략 20시간의 강의를 6주기간 동안 진행합니다.

 

2. 강의 60% 이상 수강할 경우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한국직업능력진흥원

 

 

 

즉 강의를 다 본다고 해서 자격증이 나오지 않으며 60% 이상 수강을 하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는 것으로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되어야 합격하게 됩니다.

 

*수료 점수 60점 이상?/100점=수강점수 40% + 시험 점수 60%

 

한국직업능력진흥원 외 국제자격검정원에서도 자격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국제자격검정원 링크

 

자격증 발급

합격자는 합격 직후~종강일 이후 14일 이내 신청이 가능하며 웹사이트(한국 직업능력 진흥원) 자격증 발급 신청란에서 할 수 있습니다.

 

*발급비용/89,000원

 

 

일하는 곳? 그리고 하는 일은 뭔가요?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일을 하게 됩니다.

 

생활지원사로 일할 수 있는 곳은 노인복지관, 마을회관, 경로당, 장애인 복지시설, 자원봉사센터, 치매예방센터, 재가복지시설, 노인보호기관,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 실버타운 등 다양.

 

 

1. 기본적인 안부

 

현재 많은 독거노인, 그리고 노인이 아니더라도 홀로 살아가는 분들에게 가장 위협이 되는 것은 '고독사'입니다. 사회적으로도 이슈가 되었던 만큼 누군가가 안부를 물어봐주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습니다.

 

전화를 통해 안부를 묻거나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 직접 방문하여 안전을 확인하는 일입니다.

 

2. 동행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함께 시장과 같은 곳을 방문해 장을 보기도 하며 의료기관에 방문하기도 합니다.

 

이는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 친구의 의미로 확장될 수 있기에 독거노인들의 정신적인 건강에 도움이 되는 부분입니다. 

 

3. 지원서비스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거나 연계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와 관련해 정보제공 및 도움을 드리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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