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가 되기 위한 자격시험 응시자격, 실무수련 3년과 4년의 차이, 전년도 합격률 등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이 직업은 대학을 진학하기 전부터 진로를 정하고 도전하는 것이 유리해 보입니다.
문턱이 높아 인재가 부족한 건축사 응시자격 및 실무수련 교육
건축사가 되기 위한 과정은 다른 직종과 비교하면 확실히 문턱이 높아 보입니다.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는 분들도 기본 높은 응시자격으로 인해 중도 포기하는 분들이나 다른 직업으로 방향을 바꾸는 분들도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2년제, 4년제 대학을 졸업 후 바로 사회생활을 하며 경제적인 독립을 원하는 나이대이기 때문에 여기서 응시자격을 갖추기 위해 학업을 지속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부담스러운 일일 겁니다.
하지만 반대로 건축사가 되면 그만큼의 안정적인 직업으로 오랜 시간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시험 응시자격은 변동이 많은 편에 속했으며 차후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더욱 현실적인 내용으로 변경될 여지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건축사 자격시험의 응시자격은 어떻게 될까요?
예전에는 건축사 예비시험을 통과해야 하는 것이 기본이자 시작이었는데요.
이젠 대학원을 진학해야 하는 것이 첫째가 되었습니다.
즉 4년제 대학에서 건축학위 졸업 후 대학원(kaab 인증 대학원)에 진학해 2학기 이상 다녀야 하고 그 후 3년이라는 실무수련기간이 필요합니다.
즉 건축학과를 전공하지 않는다면 애초에 응시자격을 만들기 위한 조건과는 멀어지는 방법이라 건축사라는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대학 진학 전 자신의 진로에 대한 뚜렷한 가이드라인이 정해져 있어야 하는 것과 일치하기도 합니다.
또한 수련이란 대한건축사협회에 실무수련자로 등록을 해야 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실무수련을 받으려는 자는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한 서류를 갖춰 위탁받은 실무수련 관리기관인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 등록원'에 수련자로 신고가 필요하다.
즉 실무수련자격인 5년제 이상 건축학교육 이수, 건축사 사무소 근무를 갖춘 사람이 실무수련 신고 시!
㉮반드시 건축사 사무소 입사 시 30일 이내 신고가 필요. 그 이유는 실무수련 인정기간의 시작일이 사무소 입사 날짜임.
㉯또한 실무수련확인서를 통해 증빙이 필요한데 참여사업, 수련영역별 기간을 모두 기재해서 감독 건축사의 확인을 받은 후 건축사 등록원에 신고.
인증학위 vs 비인증학위 실무수련 대상자 차이
인증학위가 있는 경우 실무수련 기간은 3년, 비인증 학위는 4년이 필요합니다.
그럼 3년과 4년의 차이는 뭘까요?
실무수련 기간 | 조건 |
3년 | 5년제 건축학과 8학기 이상 이수 |
건축전공 학사로 건축대학원 입학 2학기 이상 | |
건축 비전공학사로 건축대학원 입학 4학기 이상 이수 | |
4년(2023년 12월 31일까지 이수한 경우) | 5년제 건축학과 8학기 이상 이수 |
건축전공 학사/건축학관련 이수학점 57학점 이상 대학원 과정에서 2학기이상 이수 | |
건축 비전공 학사/건축학 관련 이수학점이 96학점 이상인 대학원과정에서 4학기 이상 이수 | |
건축설계 48학점 이상 포함한 이수학점이 120학점 이상인 학석사 연계과정인 경우, 대학원과정 2학기 이상 이수자 |
마무리
건축사가 되기 위한 과정으로 이상적인 그리고 보편적인 과정은 건축학 전공 4년제를 졸업 후 건축학 대학원에서 2학기 이상 이수.
그리고 건축사사무소에 입사하여 실무수련 신고를 하며 3년간의 수련기간을 보내 응시자격을 얻어 건축사 시험에 응시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자격시험은 하이클래스로 분류할 수 있는데 시험 자체도 어렵습니다.
2024년도 기준 합격률을 보면 7,100명의 응시자 중 721명이 합격하는 결과를 보였는데요.
위 내용과 같이 학점과 실무수련이라는 기간을 보낸 분들 중에서도 실제 합격한 분들은 10명 중 1명이라는 내용입니다.
결과적으로 고등학교를 마치며 대학에 진학해 최단기로 건축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나이대는 8년(5년제 학력 + 실무수련 3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며 만 나이로 계산해도 26~27세 이상이 되어야 가능한 직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학업 중 군복무를 하는 경우에는 적어도 2년이 더 필요한 결과를 가지는데요.
최종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건축사 사무소를 직접 개설하고 운영할 수 있기에 충분히 매력적인 직업이라는 생각은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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