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의 우주전쟁

미국이 만들 수 있는 영화 중 하나가 '우주전쟁'입니다. 우주 sf영화의 성격이 많지만 보편적이고 전통적이며 레퍼런스 한 우주영화이며 톰 크루즈가 출연한 '우주전쟁'을 소개합니다. 또한 스티븐 스필버그의 작품으로 미국의 국민여동생이라 불리던 다코다 패닝의 어린 시절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톰 크루즈(tom cruise)

전 세계에 톰 크루즈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나이를 떠나서 대부분 사람이 알고 있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미국을 대표하는 배우라고 말할 수 있고 세계에서 영향력이 있는 배우중 한 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톰 크루즈

 

●톰 크루즈

 

• 데뷔작:끝없는 사랑
• 1962년생, 키 170cm
• 미국 뉴욕 출생, 배우 겸 제작자
• 1990년 골든 글로브 드라마 부분남우주연상
• 1997년 골든 글로브 뮤지컬 코미디부문 남우주연상
• 2000년 골든 글로브 남우조연상
• 2001년 mtv영화제 best 남자배우상 등 다수 수상
• 75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 전 부인/미미 로저스, 니콜 키드먼, 케이티 홈즈

 

미션 임파서블을 제외하면 최근에 출연한 작품 중에는 '미이라'와 '에지 오브 투머로우'가 인상적이었는데 탐 크루즈는 sf영화에 잘 어울리는 배우라고 생각됩니다. 감독들이나 제작사들이 톰 크루즈를 선호하는 것은 일단 흥행의 보증수표이며  자기 관리를 잘하는 배우이기에 좋아할 수밖에 없는 듯합니다.

 

수많은 제작사들, 감독들은 톰 크루즈와 일하기를 원하겠지만 세계에서 손꼽히는 몸값을 가진 톰 크루즈를 쉽게 섭외할 수는 없을 겁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톰 크루즈의 인지도는 영화 'top gun'을 계기로 슈퍼스타가 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영화뿐 아니라 오리저널 사운드트랙의 인기도 대단했습니다.

 

1996년 미션임파서블의 출연은 그를 완전히 할리우드의 대표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되는데 이 영화가 2023년까지 시리즈로 제작될 줄은 예상 못했을 겁니다. 톰 크루즈의 대표작 중 '아이즈 와이드 셧'과 '마이너리티 리포트' 그리고 '제리 맥과이어'는 꽤나 작품적으로 훌륭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예술성이 가미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80~90년대 할리웃을 대표하는 꽃미남배우이고 브래드피트와 더불어 잘생긴 배우의 상징이기도 했으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미녀배우들과 결혼을 3번 했는데 케이트 홈즈와의 결혼으로 딸 수리크루즈는 귀여운 외모로 큰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한국을 11번째 온 톰은 정말 한국을 좋아하는 배우인가 봅니다. 겸손하고 친절한 모습은 인간적으로 많은 호감을 갖게 하는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친한파 배우로 언급되는 톰 크루즈입니다.

 

우주전쟁

2005년 개봉한 우주전쟁은 미국의 대표배우가 출연한 보편적인 sf 영화입니다

 

 

우주 전쟁

 

▶출연진

 

• 다코다 패닝:극 중 톰 크루즈의 딸(레이철)로 출연하며 1994년생으로 출연작/이퀄라이저 3, 오션스 8, 스텐바이 웬디, 아메리칸 패스토럴, 브레이킹던 등 다수
• 미란다 오토:1967년생 호주출신/토크투미, 사일런스, 조, 나의 딸, 리칭 포 더문, 터닝, 피닉스, 반지의 제왕등 다수
• 팀 로빈스:1958년 미국출생 배우이자 감독/라이프 오브 크라임, 러키 원스, 시티오브엠버, 캐치 어 파이어, 코드 46등 다수

 

▶감독/스티븐 스필버그

 

• 1999년 아카데미 감독상(톰행크스 주연의 라이언 일병 구하기)
• 2022년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
• 80회 골든글로브 감독상
• 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명예금공상
• 1978년 영화 죠스(jaws)
• 미지와의 조우/감독, 각본
• 1984년 E.T, 1985년 그렘린
• 1989년 인디아나 존스
• 1994년 쉰들러 리스트
• 1997년 쥐라기공원 2
• 1998년 라이언 일병 구하기 등 다수

 

▶우주전쟁을 보는 관점

 

• 재난영화 스타일의 sf영화
•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
• 외계인들의 지구 테라포밍하기
• 결국은 해피엔딩

 

말이 필요 없는 세계를 대표하는 감독 중 한 명으로 많은 작품을 기획하고 제작한 인물입니다. 대표작을 선정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많은데 감독으로 참여한 죽품외에도 기획과 제작으로 참여한 작품의 수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E.T영화가 기억에 남는데 개봉당시엔 신선하면서도 파격적인 외계인의 모습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특히 자전거를 타고 공중에 날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작품입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우주전쟁'은 할리우드 공식처럼 만들어진 대표작으로 명감독에 명배우가 참여한 아직은 미국만이 만들 수 있는 우주 SF장르입니다.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하고 벌어지는 시나리오는 수도 없이 많은데 사실 이영화는 내용이 특별히 우주적이지는 않습니다

 

아버지 톰크루즈가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여정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특별한 점이 있다면 갑자기 번개가 치고 번개를 통해 땅속으로 들어간 로봇이 나와 공격합니다

 

어디선가 본 것 같은 어마어마하게 긴 로봇들이 도시를 공격하기 시작하는데 우주전쟁은 가족과 같이 볼 수 있는 재난영화라 말하고 싶은데 스케일이 크고 액션도 시원시원합니다. 로봇들이 인간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장면은 인간의 나약함을 그대로 보여주기도 하는데 다리가 긴 로봇은 결국 로봇일 뿐 이들을 조정하는 외계생명체 즉 외계인의 모습은 조금 나쁘게 생긴 E.T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크게 위협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본인이 만들었던 E.T를 조금 더 징그럽게 만들었을 뿐 우주전쟁에서도 비슷한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주 sf영화의 공통점 중 한 가지로 자주 등장하는 줄거리 '테라포밍'은 이 영화에도 적용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외계인들이 살던 행성과 환경이 다른 지구를 지들이 더 잘 살 수 있도록 새롭게 변화시키는 모습을 우주전쟁에서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sf재난영화의 결말은 아쉬움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우주전쟁 또한 첨단 테크놀로지를 장착한 것처럼 보이는 로봇들이 너무나 허망하게 쓰러진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본전은 충분히 건지는 영화로 즐겁게 볼 수 있는 우주전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