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기대작 더넌2 출연진,후기

공포영화, sf우주영화가 주춤한 지금 기대할만한 작품인 더 넌 2가 개봉했습니다. 예고편만 보면 상당한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하고 악마로 나오는 캐릭터의 무게감으로 인해 공포영화의 수작이 될 것인가?라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또한 더 넌 1편에 이어지는 줄거리로 1편 또한 괜찮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었는데 출연배우들과 영화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공포영화의 기대작 더 넌 2 후기

지금의 대세는 확실히 공포영화가 됐든, 우주 sf영화가 됐든 강력한 캐릭터가 등장해야 먹히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예고편에서라도 호응을 얻으려면 강렬한 캐릭터의 등장이 기대감을 갖게 하는 요소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더 넌 2 예고편

 

더 넌 2에는 그러한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1편을 보신 분들이면 아시겠지만 나름 캐릭터를 잘 만들어낸 작품입니다. 영화의 러닝타임도 1시간 40분가량으로 공포영화로 스탠더드 한 길이는 아닌데 이것이 이영화의 발목을 잡을지 아니면 완성도를 높여줄지는 모르겠습니다

 

더 넌 2가 기대를 갖게 하는 것은 사실 캐릭터 외에도 배경에 있습니다. 드라큘라 또는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공포, 스릴러 영화 중엔 이런 교회나 성당을 배경으로 하는 것이 많은데 우선 종교적인 부분을 배경으로 하기에 어떤 극한의 공포나 반대로 안전할 것이라는 믿음이 충돌하는 부분에서 더 시너지 효과를 내는 기법으로 단골소재가 된듯합니다

 

 

 

영화가 시작하며 굉장히 또는 공포영화에서 공식과 같이 쓰이는 디미니쉬드 한 불안정한 bgm이 흘러나옵니다. 이는 영화에서 사실 중요한 요소입니다. 영화의 장르와 분위기를 알려주는 포인트가 되기도 하며 심리적으로 관객들에게 압박을 주기도 합니다

 

1950년대를 프랑스를 배경으로 시작합니다. 국내에선 6.25 이후 복구사업이 시작되던 때이기도 합니다

 

영화의 초반은 프랑스의 한 성당 안에서 악마로부터 신부가 당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추기경은 아이린에게 현장으로 가볼 것을 지시하는데 더 넌 1편에서 살아남았으니 무언가 다른 능력이 있음을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린 수녀의 모습이 보면 볼수록 모나리자를 닮았는데 저만의 생각일까요?

 

파견을 간 아이린 수녀에게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본 게임이 일어나기 전에는 항상 보여줘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러닝타임이 길어서 그런지 뭔가 이어 붙일 조각들을 많이 많든 느낌이 듭니다. 또한 음향적인 부분에서 상당히 디테일한 것이 들리는데 영화 시작 후 1시간 정도는 사실상 특수효과음향으로 제법 분위기를 잘 잡아가고 있는데 시각적인 효과를 떠나 음향으로 공포감을 주는 퀄리티가 좋습니다

 

더 넌 2의 악마가 원하는 것은 강력한 힘을 가진 고대유물입니다. 그리고 아이린 수녀 역시 그 사실을 알게 됩니다. 악마는 본래 천사였으나 그 지위를 박탈당하며 특수한 힘을 잃었는데 그런 힘을 다시 되찾기 위해서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유물을 찾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 유물은 뭘까요? 1시간이 흐른 정도에 영화는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더 넌 2 출연진

더 넌 2를 연출한 감독은 마이클 차베즈입니다. 이름만 보면 차베즈라는 이름이 익숙한데 멕시코계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이클 차베즈는 미국출신으로 1984년생의 젊은 감독입니다

• 요로나의 저주, 컨저링 3, 더 넌 2

 

주연배우로는 '테이사 파미가'이며 미국출신의 배우입니다. 다수의 영화에 출연해 왔지만 국내에 본격적으로 알려진 것은 더 넌 1의 아이린 역할입니다. 테이사 파미가는 상당히 독특한 매력을 보이는데 일반적으로 성공하는 할리우드 여배우들의 외모와는 다른 개성을 가졌습니다

 

테이사 파미가 트위터

 

침착하지만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는 본인만이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뚜렷한 배우로 보입니다. 사실 던전과 같은 공포영화는 대사나 연기력 자체보다는 인물 자체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상당히 중요하며 캐릭터의 강렬함이 그곳에서 나오기 때문에 감독의 입장에서 주인공의 섭외는 상당한 고심이 있었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영화의 흥행을 위해서 무조건 유명한 배우로 섭외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역시 주연배우인 보니 아론스는 던전의 악마수녀로 나오는 분입니다. 정말 강렬한 인상을 주는 역할로 사실 더선의 분위기를 이분 혼자 다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분의 극 중 모습이 아닌 평소 모습이 궁금하면 sns를 보시길 바랍니다. 

 

보니 아론스 트위터

 

보니 아론스는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습니다만 국내에 알려진 건 이 영화의 악마역할입니다. 컨저링 2에서도 역마수녀 역을 소화한 배우가 보니 아론스입니다. 이분은 어찌 보면 악마수녀 역할로 대중적으로 알려진 분이라 해도 될 듯합니다. 

 

극 중 선생님 케이트로 출연하는 안나 포플웰은 나디아연대기를 통해서 익숙해진 1988년생의 배우입니다. 영국 출신으로 나디아연대기 시리즈에 수잔 퍼벤시역으로 모두 출연했는데 성숙해져 돌아온 안나 포플웰을 볼 수 있습니다

 

모리스 역할의 조나스 블로켓은 벨기에 출신의 키가 큰 미남배우로 극 중 학교의 일꾼으로 나옵니다. 폴 버호벤 감독의 영화 '엘르'에 출연했었고 더 넌 1편에도 출연했는데 더 넌 2의 줄거리를 이어주는 단서가 되는 역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