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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

케이스39, 연기의 대가 르네젤위거와 팬도럼 감독 작품

by milkywayman 2024. 4. 15.

르네젤 위거 주연의 영화로 팬도럼이라는 sf수작을 만들었던 크리스티앙 알바트 감독이 만든 케이스 39는 전개과정에서 주는 몰입력과 특별한 장면 없이도 긴장감을 주는 연출력을 보여주고 있다

 

케이스 39 

이영화를 보게 된 계기는 팬도럼의 크리스티앙 알바트 감독이 만든 이유인데 sf영화는 아니지만 팬도럼에서 보여준 특유의 서스펜스와 돋보이는 연출력 그리고 르네젤위거의 완벽한 연기력이 스며들어있다

 

시리즈온에서 보기(케이스 39)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면 중간에 뒤로 가기를 누를 확률? 화장실을 가기 위해 스탑을 누를 확률은 있다고 본다

 

케이스 39 보러 가기(티빙)

 

특히나 르네젤위거의 극 중 사회복지사 역할은 너무나 잘 어울리는 배역이라 생각되는데 평범해 보이는 배우지만 사실 평범하지 않은 배우가 르네젤 위거인 듯하다

 

2020년 아카데미에선 '주디'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는데 당시 51세의 나이였는데 나이가 들수록 더 매력적인 배우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이 영화의 주된 줄거리가 과연 악마의 이야기인지, 또는 그저 기인한 행동을 하는 아이의 모습을 그린 것인지가 관전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하며 비슷한 장르의 다른 영화들과의 다른 점은 퇴마사가 등장하는 그런 흔하지만 어느 정도 흥행이 보장된 설정이 아닌 사회복지사의 직업과 연관시켜 평범하지만 그래서 더 공포감을 극대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

 

극중 이름
르네젤위거 에밀리
조댈퍼랜드 릴리

 

 

극 중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에밀리가 문제가정에 방문하며 시작되는데 에밀리는 그저 아이 릴리가 평범하게 살기 힘든 가정집이라는 판단을 하며 부모와 상담을 이어가지만 앞으로 닥칠 일들은 상상도, 믿기도 힘든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점이 초반 흥미를 느끼게 한다

 

초반 에밀리가 이 집에 대한 호기심을 느끼며 무언가 알아내려고 하는 표정연기와 그와 반대로 랄리의 부모는 방어적인 입장을 취하는 표정연기들이 상당히 디테일한데 이 영화를 초반부터 끌고 가는 힘이 느껴진다

 

부모와 격리되어 사회시설에서 다른 아이들과 함께 동아리 교육을 받게 된 릴리로 인해 다른 아이가 악의 기운에 빠지며 기인한 일을 벌이게 되지만 이 영화는 이때까지만 해도 릴리의 본성을 드러내지 않는다

 

이영화의 초반 릴리의 불안하고 어두운 표정과 중반부터 변화된 릴리의 밝고 표독스러운 표정은 특별한 장면 없이도 섬뜩함을 느끼게 하는데...

 

릴리는 에밀리의 주변인들에게 저주를 내리기 시작하고 에밀리는 릴리의 존재에 무언가 있음을 느끼며 릴리의 부모를 찾아가게 된다

 

이아이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리고 에밀리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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