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영화같은 스키디비 토일렛 세계관과 수준

요즘 은근히 인기 있는 sf영화 같은 스키디비 토일렛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유뷰브 쇼츠 타입으로 더 쉽고 재미있게 제작한 것이  인기가 많아진 것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쇼츠는 부담 없는 클릭으로 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연 스키디비 토일렛이 무엇이고 어떤 내용인지 그리고 어떤 세계관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스키디비 토일렛

 

스키디비 토일렛은 dafuq!? boom!이라는 구독자 2480만 명에 달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만든 영상입니다. 쇼츠와 같이 짧은 영상으로 유명하지만 사실 세로로 긴 쇼츠만 만드는 것은 아니며 쇼츠가 아닌 영상도 만들어 올리는 유튜버입니다. 영상의 시간은 비교적 짧습니다. 17분 정도 되는 장편물도 있지만 대부분이 1분대가 많으며 10초대의 영상도 많습니다

 

스키디비 토일렛

 

그래서 그런지 계속 이어서 보게 만드는 특징이 있는데 워낙 창의력이 좋아서 그런지 딸배헌터와 같은 연속적으로 보게 되는 흡입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키디비 토일렛은 짧은 애니메이션으로 다른 내용의 영상들도 많은데 스키디비 토일렛이 57편까지 나올 정도로 인기가 많고 흥행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스키디비 토일렛 세계관

 

영상에는 사람, 스키디비 토일렛, 카메라맨, 스피커 맨 등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싸웁니다

 

저의 주관적인 시선으로는 마치 매트릭스 세계관을 보는 듯했습니다. 그저 디스토피아적 관점에서 보는 현실적 문제점과 왜곡 같은 것을 철학적으로 말하고 싶어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사실 그냥 독창적이고 재미있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처음엔 마치 게임장면을 편집한듯한 느낌을 받으며 새로 나온 게임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뭔가 달랐습니다. 캐릭터로 나오는 변기나 사람얼굴  로봇 등 획일화되거나 정형화되어야 하는 그런 영화 같은 비주얼이 아니라서 상상으로 가능한 모든 게 총출동한 시뮬레이션으로 보였습니다

 

머리에 컴퓨터 모니터와 같은 것을 뒤집어쓴 검은색 코트를 입은 카메라맨 요원들은 마치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한 sf영화 매트릭스를 연상하게 만들었는데 또한 너무 진지하거나 무겁지만은 않습니다. 코믹한 요소가 자주 보여서 무엇을 풍자하려고 하는 의도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독특한 연출의 스키디비 토일렛 그리고 희소성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버린 스키디비 토일렛은 말 그대로 변기와 관련한 캐릭터를 보여줍니다. 너무 엉뚱하지만 상당히 친숙하기도 합니다. 매일 사용하는 도구라서 그럴까요? 그저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어 보이지만 은근히 궁금한 시선을 보여줍니다.

 

업로드된 콘텐츠는 현재 228개이며 6년 전에 나온 오래된 영상중 하나는 조회수가 4616만 회를 넘었는데 오래전부터 이 채널의 마니아층이 형성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시리즈물이 공식적인 sf장편영화로 제작되려면 많은 내용과 수준이 수정되어야 하고 대중적으로 흥행에 필요한 요소들이 더 추가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굳이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스키디비 토일렛의 영상제작은 소스 필름메이커 방식으로 만들어지며 이런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소스들을 사용하는 엔진은 공통적인 사항이기에 프로그램 사용자들이  같은 분위기의 배경과 캐릭터를 이용해 비슷한 영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또한 이런 영상물의 독창성을 방해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반대로 대중적이고 접근성의 장점도 있습니다

 

영상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하프라이프 2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스에 사용된 캐릭터입니다

 

사운드 제작 분야의 경우  같은 음원과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해도 다른 결과가 나오는데  시각적인 부분이 완성도가 되는 영상의 경우 캐릭터나 배경 등을 만들어내는 접근성이 쉽고 중복되는 특징이 있어 이에 따른 독창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희소성이 떨어질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들지만 현재 스키디비 토일렛의 레고가 제작되어 팔릴정도로 굿즈 관련한 시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